iljin history

투철한 도전정신과 무한한 열정으로 만들어낸 오늘의 일진입니다
일진의 오늘은 마침표가 아닌 내일을 향한 쉼표 입니다

1978

일진의 모태인 단조사업은 1978년 12월 4일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소재 일진단조의 설립과 함께 시작되었다.
자동차부품용 단조품 생산업체로 출범한 일진단조는 설립초기 2차 오일쇼크를 지혜롭게 극복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원가·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단조사업은 컨테이너, 샤시, 휠베어링 사업에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함으로써
일진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 1979창업 당시의 공장 모습

    1978년 12월 4일 출범한 일진단조는 미국에서 도입한 1300ton Forging Press 1~2호기를
    1979년 11월 경주시 황성동 50번지에 자리잡은 일진단조 공장에 설치해 시범가동을
    시작하였고, 1980년 1월부터는 양산체제에 돌입해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국산 1호
    자동차 PONY용 트랜스미션 기어와 스트럿바 등을 생산, 납품하기 시작하였다.

  • 1982단조공장 전경

    일진단조는 경주 용강공단에 두번째로 입주한 기업이어서,
    공장가동 무렵에도 주변은 농지 그대로 남아 있었다.

  • 센터링크 생산현장(3인치 업세터)

    1982최초의 해외수출

    이상일 사장(당시)은 미국 전시회에서 센터링크 단조품 공급 가계약을 맺지만, 생산장비의
    한계로 제품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귀국 후에야 알고 계약이 파기될 위기를 맞이 하였으나,
    중고 3인치 업세터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3차원 업세팅 기술을
    확보한 일진단조는 1986년 역사적인 첫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1982

2차 오일쇼크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컨테이너 부품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였다.
1982년 영국 BLOXWICH社와 합작으로 설립된 한국블럭스위치는 지적 소유권에 대한 인식이 미약했던 당시 특허 사용계약을 통해
기술과 브랜드를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100여개 업체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컨테이너 사업은 IMF 위기 극복에도
크게 기여하여 일진의 성장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하였다.

  • 한국 BLOXWITCH가 생산한 컨테이너 잠금장치 부품들

    1980컨테이너 부품 사업 시작

    1980년 가을, 고객사를 방문한 이상일 사장(당시)은 우연히 개발사의 책상에서
    단조품 몇 개를 발견하였다. 호기심으로 제품 설명을 듣기 시작하였으나 유심히 살펴본 후
    일진단조가 생산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고 견본품을 빌려 시제품을 제작, 1980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하였다. 사업 초기 낮은 지명도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시 세계 컨테이너
    산업의 주도권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 1982컨테이너 부품 사업 의의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던 컨테이너 부품 사업이었지만
    신흥국가들의 낮은 임금과 특허기간 종료로 인한 진입장벽의 붕괴로 점차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결국 2003년 사업을 정리하였다.
    이는 경쟁사와 차별화될 수 있는 지속적인 원가·기술 경쟁력 없이는 지속적인 사업영위가
    불가능하다는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일진이 지향해야 할 바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 컨테이너 부품 생산현장(1986.11)

    1천만불 수출의 탑(1988.11)

1985

단조제품 전문기업의 길을 걷던 일진은 고객사의 요청을 계기로 1985년 자동차 샤시 부품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 초기 전문기술과 생산설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진 특유의 도전정신을 통해 극복하였고,
1986년 샤시 부품 사업을 위해 동아산업을 설립하였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노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샤시 사업은 일진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 초기 동아산업 전경(1986.11)

    샤시공장 초기 생산현장(1988.08)

  • 1988일본 Kyoritsu Seiki와의 기술협약

    1988년 6월 샤시부품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일본 Kyoritsu Seiki와 B/Joint 및
    Stabilizer 생산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었고, 엔지니어를 파견하여 생산기술 등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기술연수생들은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기법 등을 습득했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용접기, 볼조인트 자동조립기 등
    국산화 제작하여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경쟁력을 확보 하였다.

1994

1994년 자동차 휠베어링 사업에 진출한 일진은 해외 선도업체들의 견제 속에서도 지속적인 원가·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휠 베어링 전문기업의 기반을 구축해 나갔다. 특히 2003년 3세대 휠베어링
독자개발과 국내외 일류 완성차 업체 납품을 통해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성장한 휠베어링 사업은 일진의 핵심사업인 동시에 세계 일류 베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 휠베어링 공장 준공식(1994.11)

    KOYO와 기술 제휴 계약(1994.01)

    1994

    일진은 1993년 가을부터 휠베어링 사업성 타당성 분석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고
    1994년 일본 KOYO와 2세대 휠베어링 기술제휴와 공장 준공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 휠베어링 생산현장(1990년대)

  • KT 신기술 인정서 과학기술부

    대한민국 기술대전 동상
    (세계 일류 상품 선정) 산업자원부

    19973세대 베어링 독자개발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신규 설비 가동율이 50%도 못 미치자 이상일 사장(당시)은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국 OEM 및 A/S 시장을 동시에 공략, A/S 시장에서
    먼저 성과를 얻기 시작하였다. 이미 미국에서는 3세대 베어링이상용화 되었기 때문에
    A/S 거래선에서 3세대 개발을 요청하였고, 이를 위해 해외업체들과의 기술 제휴를
    추진하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결국 3세대 베어링 독자개발을 추진하여
    선진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인정받았고 OEM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 IR52 장영실상

    1999생산설비 자체 제작

    휠 베어링 사업 초기 생산설비 독자 제조능력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1999년 4월
    공작기계팀을 신설, 생산설비 자체 제작을 통해 설비 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투자비용을
    절감하며 휠베어링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갔다.

  • 일억불 수출의탑(2004.11)

    이억불 수출의 탑(2006.11)

2008

2008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일진은 미래를 열어줄 ‘새로운 기술’ ‘새로운 상품’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먼저 베어링 파트에서는 2010년 유럽에 자동차 휠베어링을 공급하여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미국에 생산기지를 설립하여 북미시장에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그동안 축적해온 생산·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용 베어링 사업에도 진출하여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베어링, 건설기계,철도, 항공용 베어링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샤시파트에서는 경량화 된 하이브리드 부품 개발, 초경량 고강성 탄소복합소재를 이용한 부품 개발, 코너모듈 개발을 통한 베어링과의
시너지 창출 등을 목표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대구일보, 경북일보, 뉴시스 등 언론에 보도된 내용

    2011베어링아트-경북 영주시 공장건립 MOU 체결

    2011년 12월 일진그룹은 경상북도 영주시와 3천억 규모의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공장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베어링아트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베어링과 산업용 베어링을 생산하여 국내 수요에 대처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종합 베어링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 삼억불 수출의 탑(2011.11)

  • 한국 R&D 센터

    미국 R&D 센터

    유럽 R&D 센터(독일)

    2016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일진은 2014년 8월
    ILJIN USA R&D 센터, 2016년 1월 Europe R&D 센터(독일)를 설립하여,
    한국-미국-독일을 잇는 R&D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과 종합 베어링 메이커가 몰려 있는 미국과 독일에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을 한 일진은 24시간 기술 개발 체계를 갖춰
    실시간으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 일진 글로벌 인디아

    중경일진

    2017해외 생산∙판매 기지 확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일진은 해외 지역의 생산∙판매 기지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5년 6월 중국 서북부 개척을 위해 중경일진을,연 8% 고속 성장 중인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일진글로벌인디아를 2016년 1월 설립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토리노, 일본 요코하마 등에 판매 지점을 설립하여
    신시장 개척에 힘 쏟고 있습니다. 일진은 세계 어느 생산 공장에서도 같은 품질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일진의 제품이 전 세계 자동차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 2019해외 판매 지점 확대

    일진은 지금 이 순간에도 판매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2019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판매 지점을
    설립하며 글로벌 판매기지를 확충하였습니다. 일진은 앞으로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